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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업계, AI 열풍으로 수주 물량 급증…생산 라인 ‘풀가동’

by 작가석아산 2024. 5. 20.

전선업계, AI 열풍으로 수주 물량 급증…생산 라인 ‘풀가동’
전선업계, AI 열풍으로 수주 물량 급증…생산 라인 ‘풀가동’

 

전선업계, AI 열풍으로 수주 물량 급증…생산 라인 ‘풀가동’

전선업계가 현재 뜨거운 호황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과 더불어 글로벌 데이터센터 설립, 반도체 및 전기차 배터리 공장 신설 등이 주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데요. 특히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한 전력망 투자가 급증하면서 전선업계의 수주 물량이 급증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전선업계의 최근 동향과 주요 기업들의 성과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전선업계, AI 열풍과 함께 ‘슈퍼 사이클’ 돌입

전선업계는 2023년 1분기 동안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AI 관련 산업과 데이터센터 건설 붐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으며, 반도체 및 전기차 공장 건설과 노후 전력망 교체 등 다양한 요인도 한몫하고 있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글로벌 전력 수요는 2026년까지 연간 3.4%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LS전선은 2023년 1분기 보고서를 통해 수주잔고가 전년 동기 대비 53.5% 증가한 4조 5591억 원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구미공장의 나동선 가동률은 104%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7.1%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나동선은 겉에 아무것도 씌우지 않은 구리줄로, 가공 송전선과 배선선, 전력 케이블 등을 만드는 핵심 소재입니다.

LS전선과 자회사 LS에코에너지, 역대 최고 실적 달성

LS전선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7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습니다. 자회사인 LS에코에너지도 매출 1799억 원, 영업이익 97억 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5.4%) 모두 역대 1분기 기준 최대치를 달성했습니다. LS에코에너지는 특히 베트남 하이퐁에 위치한 LS-VINA의 수주잔고가 1년 전보다 69.6% 급증한 1913억 원을 기록하며 큰 성장을 보였습니다.

 

LS전선의 구미공장에서는 고압·초고압 케이블 가동률이 105.9%로 1년 전보다 3.1% 포인트 상승했으며, 저압·중압 케이블 생산 라인 가동률도 101.3%로 집계되었습니다. 전선 판매 호조세 덕분에 재고자산 규모는 지난해 말 1조 2198억 원에서 올해 1분기 1조 1058억 원으로 9.3% 감소했습니다.

 

대한전선, 전선업계의 또 다른 주역

대한전선도 1분기 동안 큰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1분기 수주잔액은 1조 938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2% 증가했으며, 당진공장의 전선 생산설비 가동률은 87%를 기록했습니다. 대한전선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3% 증가한 288억 원에 달했습니다.

 

북미와 유럽에서의 투자 확대

전선업계는 미국에서 AI 관련 산업과 데이터센터 외에도 반도체·전기차 공장 건설, 노후 전력망 교체 등으로 케이블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력망 투자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LS전선은 최근 미국 에너지부(DOE)로부터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조항에 따라 9906만 달러(약 1365억 원)의 투자세액공제를 받았습니다. 또한, LS전선은 덴마크 CIP사와 대만 펑미아오 해상풍력사업의 해저케이블 우선협상대상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작년에는 네덜란드 국영 전력 회사 테네트로부터 유럽 북해 해상풍력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공급 계약을 2조 원대에 따내며 큰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LS에코에너지도 덴마크에 1300만 달러(약 176억 원)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결론

전선업계는 AI 열풍과 함께 슈퍼 사이클의 원년에 돌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북미 지역의 전력망 투자 증가와 더불어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소가 늘면서 전선 수요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LS전선과 대한전선 등 주요 기업들은 생산 라인을 풀가동하며 급증하는 수주 물량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전선업계의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글로벌 전력망 투자와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의 확대가 그 중심에 있을 것입니다. 전선업계의 향후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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