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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자 회사에 '배달음식 폭탄'을 주문한 사건, 경찰 수사 착수

by 인포 스텔라 2024. 6. 16.

채무자 회사에 '배달음식 폭탄'을 주문한 사건, 경찰 수사 착수
채무자 회사에 '배달음식 폭탄'을 주문한 사건, 경찰 수사 착수

 

채무자 회사에 '배달음식 폭탄'을 주문한 사건, 경찰 수사 착수

최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한 남성(A씨)을 업무방해 및 채권의 공정한 추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채무자 회사에 빚 독촉을 위해 '배달음식 폭탄'을 후불 결제로 주문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음식점의 고통

이번 사건은 특히 피해를 입은 음식점 사장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사건 당일, 안산시 단원구에서 피자 가게를 운영하는 업주는 "직원 20명이 식사하니 라지 사이즈 피자 5판과 치킨 3마리를 주문하겠다"는 A씨의 전화 주문을 받았습니다.

당시 A씨는 사무실 주소와 특정 이름을 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해당 회사에서는 음식을 주문한 적이 없으며, A씨가 밝힌 이름과 동명이인이 있었으나, 그 역시 자신이 시킨 것이 아니라는 답변을 전했습니다.

같은 날 A씨의 주문으로 다른 음식점에서 온 배달기사도 결제를 받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피해 금액과 피해 음식점 수

A씨의 주문으로 피해를 본 음식점은 두 곳이며, 음식점 업주는 각각 17만원, 19만원 가량의 돈을 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총 피해 금액은 약 36만원에 달합니다.

채무 관계와 A씨의 독촉 방법

경찰은 A씨가 해당 회사 직원 B씨에게 약 140만원을 빌려준 대부업체의 관계자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A씨는 최근 이 회사에 50차례 전화해 "B씨와 연락이 안 된다. 회사에서 대신 갚아라"라고 독촉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배달 음식과 관련해 B씨 회사의 직장 관계자와 통화하며 "배고플까 봐 음식을 보냈는데 잘 받았냐"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사 측의 대응과 경찰 수사

회사 측은 "A씨의 독촉으로 업무가 마비되고 있다"며 112에 신고하였습니다.

경찰은 A씨와 함께 그가 속한 대부업체의 불법 행위가 있는지 여부를 구체적으로 수사할 방침입니다.

법적 조치와 피해 예방

이번 사건은 대부업체의 불법 채권 추심 행위와 관련한 문제점을 다시금 일깨워줍니다.

대부업체의 불법 추심은 피해자들에게 큰 고통을 안기며, 법적으로 엄격히 금지되어 있습니다.

경찰은 이러한 불법 행위에 대해 엄정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또한, 음식점 업주들도 주문을 받을 때 결제 방법과 주문자의 신원을 철저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해 예방을 위한 음식점의 대처 방법

음식점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주문자의 신원을 철저히 확인하고, 후불 결제 시에는 반드시 신뢰할 수 있는 고객인지 확인하는 절차를 강화해야 합니다.

또한, 의심스러운 주문이 들어올 경우, 바로 경찰에 신고하여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식점 주인들은 이러한 사건을 통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더욱 철저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마무리

이번 사건은 단순한 장난이 아닌, 실제 금전적인 피해를 초래한 범죄 행위입니다.

경찰의 신속한 수사와 함께, 음식점 업주들도 피해 예방을 위한 대처 방법을 숙지하여야 합니다.

더 나아가, 채권 추심과 관련된 법적 절차를 준수하고, 불법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사건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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