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민버스의 혁신적인 서비스, 급행통학버스에서의 무료 간식 제공

춘천시민버스의 혁신적인 서비스, 급행통학버스에서의 무료 간식 제공

 

춘천시민버스의 혁신적인 서비스, 급행통학버스에서의 무료 간식 제공

춘천시를 거주하는 고등학생들에게 아침 시간이 조금 더 행복해졌습니다.

왜냐하면 춘천시민버스가 운영 중인 급행통학버스(S-1)에서는 등교 시간에 학생들을 위해 무료 간식을 제공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작은 배려가 학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지역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순간입니다.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 간식 바구니

춘천시민버스는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급행통학버스 내부에, 운전석 옆 승차 공간과 하차 입구에 간식 바구니를 설치했습니다.

초코파이, 초코바 등의 간식을 담아 둔 이 바구니는 이른 아침 등교로 인해 아침 식사를 거를 수밖에 없는 학생들을 위한 배려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학생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제공되는 이 간식은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바구니에 담긴 간식은 순식간에 동이 나곤 합니다.

 

춘천시민버스,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다

춘천시의 유일한 시내버스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춘천시민버스는 지난해 11월부터 학생들의 등교 편의를 위해 8개 학교를 직접 연결하는 12개 노선의 통합급행버스를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새 학기가 시작된 이후 이용 학생 수가 점차 늘어나며, 현재 하루 평균 391명의 학생이 이용하는 등 큰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이는 첫 운행 당시보다 약 4명 가량 늘어난 수치로, 춘천시민버스는 이러한 호응을 바탕으로 하교 시간에도 급행통학버스 운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미래를 향한 따스한 응원

강연술 춘천시민버스 대표이사는 학생들에게 아침 식사를 대신해 조금이나마 응원을 전하기 위해 간식 바구니를 설치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예상보다 더 큰 호응을 얻어 매우 기쁘다"며,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대중교통을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춘천시민버스의 이번 급행통학버스 내 무료 간식 제공 서비스는 단순한 간식을 넘어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춘천시민버스가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학생들에게 보내는 사랑과 지원의 표시이며, 앞으로도 지속될 긍정적인 변화의 시작점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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