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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 축구국가대표팀 차기 사령탑 내정

by 인포 스텔라 2024. 7. 7.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 축구국가대표팀 차기 사령탑 내정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 축구국가대표팀 차기 사령탑 내정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 축구국가대표팀 차기 사령탑 내정

대한축구협회(KFA)는 7일 축구국가대표팀의 차기 감독으로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을 내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이 경질된 후, KFA는 4개월 이상 후임 감독을 선임하지 못해 난항을 겪었습니다.

제시 마시, 헤수스 카사스 등 외국 감독들이 후보로 제시되었으나 모두 한국 축구와의 협업을 거절했습니다.

임시 감독 체제의 시작

결국 KFA는 3월까지 새 감독을 임명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이를 지키지 못하고 황선홍 감독을 임시로 선임하여 시간을 벌기 시작했습니다.

정해성 위원장은 황선홍 감독을 임시 감독으로 선임하면서 "모든 책임은 내가 지겠다"고 자신했습니다.

황 감독은 3월 A매치에서 태국과의 2연전에서 1승 1무를 기록하며 무난한 성적을 냈습니다.

그러나 A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 겸임으로 인해 황선홍 감독은 원소속인 올림픽 대표팀에 복귀하게 되었고,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이로 인해 KFA의 임시 감독 선임 결정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계속되는 난항과 새로운 임시 감독

이에 따라 KFA는 5월에 김도훈 감독을 임시로 선임했습니다.

김도훈 감독은 싱가포르전과 중국과의 경기에서 2연승을 거두며 본연의 임무를 다했습니다.

이로 인해 김도훈 감독을 정식으로 선임할 것이라는 소문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김도훈 감독은 "한국 축구를 위해 임시 감독을 맡았지만 정식 감독은 전혀 생각이 없다"며 거절 의사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혼란 속의 KFA와 새로운 구원 투수

아시안컵 이후 혼란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감독 선임을 이끌던 정 위원장이 중도 하차하면서 새로운 인물이 이 작업을 마무리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결국 이임생 이사가 구원 투수로 나섰습니다.

이미 최종 후보군이 어느 정도 추려진 상황에서 이임생 이사는 빠르게 선임을 마무리하기 위해 2일 출국하여 감독 후보군과 미팅을 가졌습니다.

5일 귀국한 이임생 감독의 보고 이후 KFA는 빠르게 결단을 내렸고, 홍명보 감독이 차기 사령탑으로 내정되었습니다.

향후 일정과 기대

8일 오전 11시 축구회관에서 이임생 기술본부 총괄이사가 관련 내용을 브리핑할 예정입니다.

홍명보 감독의 내정 소식에 많은 축구 팬들은 기대와 함께 새로운 감독이 한국 축구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홍 감독은 울산 현대에서의 성공적인 경력을 바탕으로 국가대표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의 지도력과 경험이 한국 축구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대한축구협회의 결단이 한국 축구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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